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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중원기업 김대현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
[분당신문] 상대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 효잔치 열고, 나들이도 다녀왔다. 이렇게 분주하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인공은 성남의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중원기업(대표 김대현)이다.
중원기업은 중원어울림공동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5월 21일과 6월 18일 2차례에 걸쳐 상대원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 100 여명에게 전복죽을 끓여 드리고 여름철 기운을 북돋아 드렸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이어 지난 7월 4일에는 인천 월미도에서 유람선 관광, 영양가득한 굴돌솥밥 식사, 자기부상열차 체험, 인천공항 투어 등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중원기업 임직원, 마을활동가와 자원봉사자 77명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마을속의 주민'으로 충분한 행복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또한, 중원기업은 지난해 12월, 3층 직원 휴게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중원어울림마을공동체센터'로 제공, 각종 프로그램과 도서공간, 사랑방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중원기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은 지난 1일 '사회적기업의 날'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